투자와 나눔의 두 역할…어피나파트너스자산운용, 아동복지 지원 지속

본업과 별개로 초록우산 후원 이어와… 투자와 공익 활동은 목적·평가 기준 달라

초록우산 안내 벽면 앞에서 후원 안내판을 들고 선 관계자들.(사진=어피나파트너스자산운용 제공)

 

자산운용사의 주요 업무는 자금을 운용하고 투자 대상을 검토하는 일이다. 그러나 기업이 사회와 관계를 맺는 방식은 본업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어피나파트너스자산운용이 초록우산에 현금과 물품을 후원해 온 활동은 그 밖의 역할을 보여준다.

 

기업 투자는 사업성과 위험을 따져 판단하는 경제 활동이다. 반면 아동복지 후원은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자원을 보태는 공익 활동이다. 목적과 평가 기준이 서로 다르므로 두 활동을 같은 성과로 묶어 설명할 수는 없다.

 

어피나파트너스자산운용은 투자 관련 업무와 별개로 초록우산 후원을 이어 왔다. 후원 형태도 현금에 머물지 않고 물품 지원을 함께 포함한다. 특정 시점의 기부보다 지속적인 참여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이유다.

 

초록우산은 돌봄, 교육, 건강·안전, 주거, 자립 등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여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이 복지 전문기관을 통해 후원에 참여하는 것은 민간 자원을 아동복지 영역에 연결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다.

 

이번 사례는 자산운용업의 전문성이나 투자 성과를 후원 활동과 직접 연결하기보다, 기업이 본업과 구별되는 사회적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 왔다는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작성 2026.11.06 17:38 수정 2026.11.0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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