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추적 팩트체크2] 회처리 차량 덮개·세륜·도로 살수, 실제 조치와 설명은 일치했나

- 담당자는 폐기물 운반차량의 덮개 조치를 설명했지만, 실제 운행차량별 적용 여부는 확인 필요

- 규정상 조치와 실제 현장 이행은 별개…차량별 덮개 상태와 점검기록이 검증 대상

 

보령시 기후환경과

[뉴스추적=취재본부] 쟁점 1 - 차량 덮개: 담당자는 회처리 물질 중 폐기물 운반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른 덮개 등의 조치를 한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그러나 실제 모든 차량이 동일한 방식으로 덮개를 설치하고 운행했는지는 별도 확인사항이다.

 

쟁점 2 - 차량 세척: “바퀴와 차량 측면을 세척한다”는 설명…실제 모든 운반차량에 동일하게 이행됐는지 확인해야.


세척시설 운영부터 세척상태까지 객관적 기록으로 확인해야…현장사진·점검자료가 핵심.

 

담당자는 바퀴와 차량 측면을 물로 닦고 나간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그러나 실제로 모든 차량이 세척됐는지, 세척시설이 정상 운영됐는지, 적재함 외부까지 제거됐는지, 세척 이후에도 회가 묻어 있었는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쟁점 3 - 도로 유출: 회처리 물질이 도로에 유출될 경우 살수 등 조치 가능하다는 설명…실제 조치 여부는 별도 검증 필요.

 

언제·어디서·어떤 방식으로 도로 유출을 관리했나…살수 및 현장조치 기록이 사실관계 가를 핵심 자료.

 

담당자는 도로에 회 가루 등이 떨어진 경우 살수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하지만 실제로 어느 시점에 어떤 도로에서 이러한 조치가 이루어졌는지는 행정자료가 있어야 확인된다.

 

따라서 현재까지의 자료만으로는 “보령시가 관리하지 않았다”라고 단정할 수도 없고, “보령시가 적정하게 관리했다”라고 확정할 수도 없다.

 

현재 확인 가능한 것은 담당자가 관리·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는 사실이며, 그 설명의 실질적인 이행 여부는 별도의 자료 검증 대상이다.

작성 2026.09.06 07:50 수정 2026.09.0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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