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옥계마을에서 마을 어르신들이 청년들의 인연을 이어주는 로컬 연애 콘텐츠 ‘옥계’s 할매더중매’ 본선이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됐다. 본선 현장을 담은 영상 콘텐츠는 오는 9월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할매더중매’는 청년 남녀가 짧은 시간 대화를 나누는 일반적인 소개팅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에서 함께 생활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데이트를 경험하고 마을 어르신들이 이들의 관계 형성을 돕는 로컬 콘텐츠다.
이번 본선에는 참가자들이 거제 옥계마을에 머물며 2박 3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할매더중매 옥계편 출연자들이 프로그램 중에 마을 할머니들과 게임을 즐기고 있다 - 사진제공 알리아스
마을에서 시작된 첫 만남
첫째 날에는 참가자와 짝어머니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전체 자기소개와 미니게임이 진행됐다. 마을 어르신과 참가자들이 함께 게임을 즐기며 첫 만남의 긴장감을 자연스럽게 풀었고, 미니게임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들은 함께 장을 보며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눴다. 공식적인 프로그램뿐 아니라 식사와 일상을 함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어졌다.
옥계의 바다에서 즐기는 데이트
둘째 날에는 옥계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미니운동회와 물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함께 뛰고 서로를 응원하며 평소와 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점심 식사 후에는 미니운동회 결과와 프로그램 구성에 따라 요트 데이트와 카페 데이트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거제의 바다와 지역 공간을 배경으로 보다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갔다.
저녁에는 참가자들이 떡볶이와 어묵탕, 김밥 등을 직접 만들고 함께 식사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해진 데이트뿐 아니라 음식을 준비하고 생활하는 과정에서도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 선택 앞둔 연애상담
마지막 날에는 조식 데이트와 자유 대화에 이어 짝어머니와 함께하는 연애상담 시간이 마련됐다.
2박 3일 동안 참가자들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마을 어르신들은 청년들의 연애와 관계에 대한 고민을 듣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참가자들은 함께한 시간을 돌아보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최종 선택을 진행했다.

출연자들이 마지막 선택을 앞두고 옥계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데이트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 - 사진제공 알리아스
소개팅 넘어 ‘세대와 지역을 잇는 콘텐츠’로
이번 ‘할매더중매’는 단순한 청년 남녀의 커플 매칭을 넘어 세대와 지역을 연결하는 콘텐츠로 기획됐다.
마을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참여자로 함께해 청년 세대의 이야기를 듣고 직접 관계 형성을 돕는 과정을 통해 청년과 어르신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세대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옥계마을과 옥계해수욕장, 요트 체험, 지역 카페 등 거제의 다양한 공간과 관광자원을 데이트와 미션에 연결했다. 지역을 단순한 촬영 배경으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사람과 공간, 관광자원이 프로그램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콘텐츠 요소로 담아냈다.
‘할매더중매’를 기획한 콘텐츠 기업 알리아스는 로컬 콘텐츠를 비롯해 AI 콘텐츠, 실감형·인터랙션 콘텐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새로운 경험을 만드는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다.
알리아스 관계자는 “할매더중매는 단순히 커플을 만드는 프로그램보다는 마을 어르신과 청년이 함께 이야기하고, 참가자들이 지역에서 생활하며 그 지역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옥계마을에서만 만들 수 있는 사람과 장소의 이야기를 하나의 콘텐츠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본선을 통해 만들어진 다양한 만남과 이야기를 영상으로도 재미있게 담아냈다”며 “오는 9월 19일 공개되는 할매더중매 본편을 통해 현장의 분위기와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옥계’s 할매더중매’ 본편은 오는 9월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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