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드잇 ‘1분내집마련’, AI 광고 최적화로 분양 문의부터 계약 흐름까지 분석

매체·소재별 성과를 분석해 효율 높은 광고에 예산 집중

통화율·예약률·계약 진행 상황 담은 주간 리포트 제공

영상·랜딩페이지 제작과 문의 전달, 방문 안내까지 연계 운영

부동산 분양 마케팅 업체 솔드잇이 인공지능(AI) 기반 광고 최적화와 주간 성과 분석을 결합해 분양 광고의 운영 효율을 관리한다고 밝혔다.

 

솔드잇의 분양 마케팅 브랜드 ‘1분내집마련’은 광고를 집행한 뒤 매체와 소재별 성과를 지속해서 점검한다. 문의와 전환이 상대적으로 잘 발생하는 광고에는 예산을 확대하고, 효율이 낮은 소재는 축소하거나 교체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성과 데이터를 기준으로 광고 자원을 재배분해 같은 예산 안에서 유효 상담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광고를 처음 설정한 상태로 유지하기보다 실제 반응에 따라 소재와 예산 비중을 계속 조정하는 구조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운영 결과는 매주 광고주에게 리포트로 제공된다. 보고서에는 단순한 노출 수나 문의 건수뿐 아니라 고객과 실제로 연락이 닿은 비율, 방문 예약으로 연결된 비율, 이후 계약이 진행되는 흐름 등이 함께 담긴다. 이를 통해 광고와 현장 영업 과정에서 고객이 이탈하는 지점을 구분한다. 문의는 많이 들어오지만 통화율이 낮다면 광고 대상이나 고객 정보의 품질을 점검할 수 있다. 통화는 원활하지만 방문 예약이 적은 경우에는 상담 내용이나 응대 속도를 살펴보는 방식이다.

 

방문 고객은 많지만 실제 계약 진행이 부진하다면 현장 안내와 상품 조건 설명 등 영업 단계의 개선 필요성을 검토할 수 있다. 광고 성과와 상담 결과를 하나의 흐름으로 분석해 문제의 원인이 어느 단계에 있는지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분양 현장에서는 광고 운영과 고객 상담을 서로 다른 주체가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에서 광고 대행사는 문의량만 확인하고, 현장 상담 결과는 공유받지 못하는 등 데이터가 분리되기도 한다. 1분내집마련은 광고 유입부터 통화, 방문 예약, 계약 진행까지 이어지는 정보를 함께 분석한다고 밝혔다.

 

성과 데이터는 다음 광고 소재를 제작할 때도 활용한다. 반응이 좋았던 문구와 이미지, 영상의 특성을 분석해 새로운 콘텐츠에 반영한다. 현장 특성에 맞춘 광고 영상은 약 3~5일에 걸쳐 제작하며, 고객이 정보를 확인하고 문의를 남길 수 있는 랜딩페이지도 함께 구성한다.

 

광고 채널은 메타의 페이스북·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구글, 네이버 검색 등을 병행한다. 특정 매체에서 효율이 떨어지면 다른 채널의 예산 비중을 조정해 전체 문의 유입의 변동을 줄이는 방식이다. 광고를 통해 확보한 고객 정보는 현장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담당자는 문의가 들어온 시점과 유입 매체를 확인한 뒤 상담을 시작할 수 있다. 방문 예약이 확정되면 하루 전과 당일 아침, 방문 1시간 전 등 총 3차례 자동 안내가 발송된다.

 

회사는 광고 최적화로 확보한 문의가 상담 과정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광고 제작과 데이터 전달, 방문 관리까지 연계했다고 설명했다. 문의량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상담과 방문으로 연결되는 과정까지 운영 범위에 포함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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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드잇은 기존 광고주가 다른 현장이나 추가 캠페인에서 다시 서비스를 이용한 비율인 재진행률이 85% 수준이라고 밝혔다. 다만 광고 성과는 분양 현장의 위치와 공급 조건, 가격, 상담 인력의 응대 방식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김성규 솔드잇 대표는 “광고는 집행한 뒤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성과에 따라 계속 다듬어야 한다”며 “비효율을 줄여 같은 예산으로 더 나은 상담을 확보하는 것이 운영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서비스 이용을 검토하는 시행사나 분양대행사는 계약 전 AI 최적화의 적용 범위와 성과 판단 기준, 주간 리포트에 포함되는 항목, 매체별 예산 조정 방식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작성 2026.08.12 16:10 수정 2026.08.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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