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문학 안청자 시인이 상림공원의 가을 풍경과 꽃무릇을 주제로 한 초대시 '상림공원 꽃무릇'을 푸른문학 가을호 제43호에 발표했다. 이번 시편은 천 년의 세월을 간직한 <상림공원>의 숲과 그 아래 피어난 붉은 꽃무릇에 절절한 그리움과 서정을 담아냈다.
공개된 시화에는 가을 하늘과 상림공원의 울창한 숲, 선홍빛으로 만개한 꽃무릇의 경치가 어우러져 작품의 시적 분위기를 한층 더 높였다. 작품 속에서 안청자 시인은 '천 년 숨결 내뿜는 위엄 서린 나무들'과 '초록 그늘 아래 피어 있는 선홍빛 꽃'을 대조시키며 숲속의 적막함과 절절한 사연을 시적으로 형상화했다.

푸른문학 안청자 시인은 <수필가>이자 <문학평론가>로도 활동 중이며, <제21회 공무원연금문학상>, <제46회 방송대 문학상>, <허난설헌문학상 본상>, <제10회 국제참예술인대상>,<푸른문학 작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시집으로는 '꽃들에 묻는다'가 있으며, <푸른시 100선>, ,<자연 감성의 숲> 등 다수의 공저 및 신문 연재를 통해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초대시는 상림공원의 자연 풍경에 인문학적 서사를 더해 꽃무릇에 투영된 깊은 그리움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 문학계 관계자
가을 하늘 아래에서 느끼는 상림공원의 아늑한 풍경과 서정성이 담긴 이번 시화 작품은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정서적 위로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재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