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기후정책, 도민 참여 넓힌다

- 10일 제주 국제 환경포럼 주간 시민분과 운영-

- 의제 제안부터 현장실증/ 개선까지 향후 정책에 반영-

기후에너지국 / 탄소중립정책 과장 현광민 064-710-2850





▣  도민이 생활 속 기후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정책 제안부터 현장 실증과 개선까지 참여하는 방안이 제주에서 논의됐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2026 제주 국제 환경포럼 주간'의 하나로 '제주 기후시민 실천의제 참여 활성화 방안' 을 주제로 시민분과를 운영했다.


- 이번 시민분과는 기후정책 수립과 실행과정에서 도민의 참여를 넓히고, 시민이 발굴한 의제를 실제 정책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발표에서는 시민이 기후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책을 현장에서 시험하는 참여 사례와 경험이 공유됐다.


- 국가기후시민회의에 제주 활동가로 참여하고 있는 김민권 학생(대정고 2학년) 과 제주기후시민회의 김미숙 활동가가 발표자로 나섰다.  두 발표자는 기후시민회의가 무엇인지 설명하며, 활동 과정과 경험, 소감을 발표했다.

- 또한 '제주 기후시민 실천의제 리빙랩' 에 참여한 이길요, 김미란 발표자는 친환경 생활실천의제를 설정한 후, 이를 수행하며 발생한 문제와 정책 개선안을 제시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 이어진 토론에서는 시민 참여가 정책 제안에 그치지 않고 현장 실증과 정책 반영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 현광민 제주도 탄소중립정책과장은 도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 방안을 참석자들과 논의했다.


- 참석자들은 도민의 참여 범위를 문제 발굴과 정책 제안, 현장 실증과 개선 등 기후정책 전 과정으로 넓혀야 한다고 제안했다.

-  제주도의회 김기환 미래경제산업위원장도 격려사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 녹색 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기후시민회의의 구성  · 운영 근거가 마련되면 도민이 탄소중립 정책을 제안하고 직접 실천하는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조선희 제주도 기후에너지국장은 "제주는 제조업 비중이 낮은 산업구조 특성상 산업 부문의 감축만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어렵다"며  "소상공인을 비롯한 도민 모두가 탄소 감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생활 속 실천에 나서야 한다" 고 말했다.

- 이어 "이번 시민분과에서 나온 제안을 바탕으로 도민이 정책 제안부터 현장 실증까지 함게하는 참여형 기후정책 체계를 구체화 나가겠다" 고 밝혔다.


▣ 제주도는 이번 시민분과를 비롯한 '2026 제주 국제 환경 포럼 주간' 각 분과 논의 결과를 종합해 향후 기후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작성 2026.09.10 14:50 수정 2026.09.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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