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라이프]뇌졸중 전조증상과 90% 예방법… 서울대병원 이승훈 교수 “혈압 관리와 4시간 반이 생사 갈라”

매불쇼 출연진 3인 뇌질환 발병 충격… 뇌출혈 딛고 복귀한 양지열 변호사의 ‘이석증 오인’ 생생 증언

서울대 신경과 이승훈 명의 “가정 혈압계 비치 필수… 목표 수치 130/80 이하로 뇌경색·뇌출혈 차단”

[인수창업뉴스 = 김일호 기자] 최근 방송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던 40~50대 유명 인사들이 잇따라 뇌질환으로 쓰러지며 중장년층의 혈관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7일 방송된 팟빵 유튜브 채널 ‘최욱의 매불쇼’ 뇌질환 긴급 점검 코너에는 뇌출혈 투병 후 기적적으로 회복해 복귀한 양지열 변호사와 국내 최고 뇌질환 명의로 꼽히는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출연했다. 이들은 실제 발병 사례를 바탕으로 뇌졸중의 위험 신호와 실전 예방법을 심층 진단했다.

■ [매불쇼 출연진 발병 사례 및 뇌졸중 핵심 진단]

구분

주요 환자 및 실제 사례

전문의 진단 및 핵심 예방법

양지열 변호사


 

(만 54세, 뇌출혈)

어지럼증을 단순 이석증으로 오인해 방치할 뻔함


 

→ 지인 의사 권유로 발병 4시간 만에 중환자실 입원

초기 골든타임(4시간 30분) 사수로 후유장애 최소화

백기성 강사


 

(만 48세, 뇌경색)

평소 다혈질 성향, 심한 스트레스와 과로

혈관 협착 및 급성 혈전 형성 위험 노출

박재홍 아나운서


 

(만 50세, 뇌경색)

규칙적 운동에도 불구하고 과로·스트레스 누적 발병

운동 여부 무관, 혈관 내 숨은 고혈압·혈전 관리 필수

이승훈 교수 제언


 

(서울대병원 신경과)

“뇌졸중의 90%는 사전 예방 가능”


 

집에 혈압계를 두고 1년에 수차례 체크 권고

목표 혈압 130/80mmHg 이하 유지, 짠 음식 절제

 

■ 이석증인 줄 알고 잘 뻔했던 양지열 변호사… “4시간 만에 중환자실 직행”

이날 방송에서 양지열 변호사는 지난 2월 겪었던 아찔한 뇌출혈 발병 당시를 털어놨다. 양 변호사는 “퇴근 무렵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이 찾아왔을 때 과거 앓았던 이석증이 재발한 줄 알고 ‘내일 병원에 가자’며 누워 쉬려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었고, 의사 친구의 강력한 권유로 발병 4시간 만에 대형병원 응급실을 거쳐 중환자실로 긴급 이송됐다. 치료 한계선인 4시간 30분의 골든타임 직전에 치료를 받은 덕분에 심각한 편마비를 피하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

 

■ [명의의 해법] 서울대 이승훈 교수 “혈압계 구비하고 130/80 지켜라”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는 “운동을 열심히 하거나 술·담배를 안 하는 사람도 혈관 내부의 기저 질환과 스트레스로 인해 뇌졸중을 피하지 못할 수 있다”며, “하지만 원칙만 지키면 뇌졸중의 90%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고 단언했다.

이 교수가 제시한 가장 확실하고 쉬운 예방법은 ‘가정용 혈압계 비치’다. 이 교수는 “혈압 기준치는 통상 140/90mmHg이지만, 혈관 파열이나 폐색을 철저히 막으려면 130/80mmHg 이하(이상적 120대)로 엄격히 관리해야 한다”며 “염분 섭취를 줄이고 혈압만 정기적으로 체크해도 뇌출혈과 뇌경색의 공포에서 대부분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건강 기획 취재 안내]

출처: 유튜브 ‘최욱의 매불쇼’ 뇌질환 긴급 점검 코너 

출연진: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 양지열 변호사, 최욱 진행자

작성 2026.09.09 09:35 수정 2026.09.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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