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환경시험원, 법률사무소 진원과 MOU…환경·보건·산업안전 협력체계 구축

법률·행정 자문부터 컴플라이언스·특허 출원까지 협력 범위 확대

환경 측정·분석 기반 사업 운영에 법률 자문 연계…기술개발 지원체계 강화

㈜한국보건환경시험원(대표 홍진의)이 법률사무소 진원(대표변호사 권진원)과 환경·보건·산업안전 분야의 법률·행정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환경시험원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8월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 관련 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행정적 사안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보건환경시험원에 대한 법률·행정 자문 및 특허 출원 종합지원 ▲관계 법령 준수를 위한 컴플라이언스 관련 정보 공유 ▲법적 리스크 대응을 위한 정보 및 기술 교류 ▲상호 방문과 세미나 등 인적 교류다.

특히 환경·보건·산업안전 분야는 현장 업무와 관계 법령 및 행정 절차가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만큼, 한국보건환경시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개발지역을 비롯한 각종 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행정적 사안에 대한 자문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술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특허 출원과 지식재산권 관련 지원도 협력 범위에 포함됐다. 향후 신규 기술 및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법률사무소 진원의 자문을 연계해 특허 출원과 권리화에 필요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보건환경시험원은 현재 석면 측정·분석을 비롯해 실내공기질 측정, 작업환경측정, 소음·진동 측정 등 환경 분야의 측정·분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분석 장비와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현장 조사부터 시료 분석 및 측정 업무까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 영역도 확대한다. 한국보건환경시험원은 신축 및 리모델링 공간의 실내 유해물질 저감을 지원하는 ‘베이크아웃(Bake-Out) 서비스’를 선보이고, 기존 측정·분석 업무와 연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환경 상태를 측정하는 업무에서 나아가 유해물질 저감과 환경 개선을 연계하는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보건환경시험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보건·산업안전 현장에서 필요한 법률·행정 자문과 기술개발에 따른 특허 출원 지원체계를 보완하게 됐다”며 “앞으로 측정·분석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관련 법령 준수와 기술개발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작성 2026.09.04 15:29 수정 2026.09.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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