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한국식 우동도 미국으로…청하우, 시애틀 H마트에 첫 공급

‘유천매운우동’으로 현지 유통 품목 다각화

면·쯔유·매운소스 한 팩에 담아 간편한 조리 지원


유천냉면의 맛을 간편식으로 선보여 온 식품기업 청하우가 미국 시애틀 H마트에 ‘유천매운우동’을 처음 공급했다.


이번 공급을 통해 청하우는 미국 시장에서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중심으로 전개해 온 제품 구성을 매운우동까지 확대하게 됐다. 한국식 냉면뿐만 아니라 따뜻하고 얼큰한 국물 면 요리까지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청하우는 1982년 서울에서 출발한 유천냉면의 맛을 계승해 냉면, 우동, 만두 등 여러 종류의 간편식 제품을 제조·유통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그동안 H마트와 뉴욕 한식당 ‘더큰집’ 등에 물냉면과 비빔냉면 밀키트를 공급해 왔다.


새롭게 공급된 ‘유천매운우동’은 얼큰한 국물과 쫄깃한 식감의 면발을 특징으로 한다. 면과 쯔유, 매운소스 등을 한 팩으로 구성해 조리 과정의 번거로움을 줄였으며, 가정에서도 손쉽게 한국식 매운 우동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냉면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앞세운 제품이라면 유천매운우동은 따뜻한 국물과 매콤한 맛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청하우는 서로 다른 특성을 지닌 면 제품을 함께 공급함으로써 계절과 소비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제품군을 마련할 계획이다.


청하우는 HACCP 인증 제조시설에서 제품을 생산하며 위생적인 제조 환경과 체계적인 품질관리에 힘쓰고 있다. 전통적인 한국 음식의 특징을 살리는 동시에 보관과 조리가 편리한 간편식 형태로 제품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청하우 관계자는 “시애틀 H마트에 유천매운우동을 공급하면서 미국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제품이 한층 다양해졌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의 수요를 살피면서 한국적인 맛을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제품과 유통 채널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09.03 14:13 수정 2026.09.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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