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오는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팔거천과 칠곡시장 일원에서 주민 건강 증진과 환경 정화를 함께 실천하는 ‘2026 칠곡시장 팔거천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6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팔거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건강한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걷기 행사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칠곡시장을 방문하도록 유도해 전통시장 상권에 활력을 더하는 것이 목적이다.
걷기 코스는 팔거천스케이트장에서 출발해 칠곡시장까지 이어지는 약 2km 구간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이웃 등과 함께 도심 하천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완주 지점인 칠곡시장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한 완주 기념 이벤트와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걷기 행사를 마친 뒤 전통시장 장보기와 각종 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북구는 ‘걷GO! 줍GO! 즐기GO! 칠곡시장GO!’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이번 행사를 단순한 걷기대회를 넘어 환경보호와 지역 상권 활성화가 어우러지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가족과 이웃이 함께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깨끗한 지역 환경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과 전통시장을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칠곡시장이 활기찬 생활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