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윤슬자이, 3·4인 가구에 35평형을 40평형처럼 제공

서울 양천구 목동에 중대형 오피스텔 651실 공급

전용 35평에 발코니 포함 시 40평 수준 공간 제공

견본주택 3일 공개, 청약은 청약홈에서 진행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옛 KT 목동부지에 GS건설이 중대형 주거형 오피스텔 ‘목동윤슬자이’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에서 지상 최고 48층, 3개 동에 총 651실 규모다. 전용면적 114㎡에서 203㎡까지 다양한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목동윤슬자이는 3~4인 가구를 위한 공간 효율성을 중점에 둔 설계가 특징이다. 전 호실에 오픈형 발코니를 적용해 거실과 안방, 작은 방 모두에서 발코니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발코니에는 폴딩도어가 설치돼 공간을 자유롭게 구분하거나 확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전용면적 35평에 발코니 면적 5평이 추가돼 실사용 면적은 약 40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발코니는 바닥 난방이 지원되지 않는다.

 

단지는 ‘하이퍼트’라는 신개념 주거 유형을 처음 도입해 기존 주거 공간의 한계를 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여기에 세계적 키네틱 아티스트 네드 칸의 작품이 저층부 외관에 반영돼 ‘윤슬’이라 불리는 반짝이는 잔물결 효과를 구현한다. 바람에 반응하는 작은 패널들이 건물 외벽에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형태다.

 

커뮤니티 시설도 주목받는다.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약 3000평 규모의 웰니스 클럽 ‘콩코드 클럽 바이 조선’이 들어서며, 최상층인 47층에는 ‘클럽 클라우드’라는 스카이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고급화된 시설과 입지로 목동 내에서도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목동 신시가지 일대는 현재 1~14단지 모두가 재건축을 진행 중이며, 이 일대가 재건축을 마치면 약 4만7000가구 규모에 이르는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이 과정에서 재건축 이주 수요가 목동윤슬자이로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목동윤슬자이의 견본주택은 3일 문을 열며,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다. 서울 서남권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중대형 평형과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목동 주거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작성 2026.09.02 04:35 수정 2026.09.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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