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통합돌봄 우수사례 공유…경기도 8개 시군 운영 현장 참관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부터 서비스 연계까지 현장 운영 과정 공유

부천시가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 과정에서 쌓아온 통합지원회의 운영 경험을 경기도 내 시군과 공유했다.


         부천시, 통합지원회의 우수 운영 사례 도내 8개 시군에 소개

부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2026년 제24차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내 8개 시군 통합돌봄 담당자와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천시의 통합지원회의 운영 과정을 직접 살펴봤다.


통합지원회의는 의료와 요양, 돌봄 등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가 기존에 생활하던 지역에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개인별 지원계획을 심의하고 조정하는 회의다.

보건과 복지, 의료 분야 실무자와 전문가들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돌봄 욕구, 주거·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구체적인 지원 방향을 결정한다.


이번 현장 참관은 경기도가 통합지원회의 우수 운영 지역으로 부천시를 포함한 3개 시군을 선정하면서 마련됐다. 도내 시군 담당자들이 실제 운영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이를 각 지역의 통합돌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회의에는 부천시와 원미·소사·오정구를 비롯해 부천·소사·오정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장애인지원센터, 재택의료센터, 지역자활센터 등 민관 기관 통합돌봄 관계자 26명도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퇴원환자를 비롯해 여러 분야의 돌봄이 동시에 필요한 대상자와 집중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등 중점사례 9건을 검토했다.

각 대상자의 종합판정 결과와 기존 서비스 이용 현황을 확인한 뒤 개인별 지원계획을 조정하고 추가로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긴급한 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연계한 사례와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해 마련한 지원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기관별 전문적인 의견을 공유했다.


현장을 찾은 타 시군 관계자들은 실제 사례 검토에서부터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과 조정, 서비스 연계 결정에 이르기까지 통합지원회의의 전체 운영 과정을 참관했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부천시가 구축한 민관 협력체계와 대상자별 상황에 따른 지원 조정 방법 등 실제 운영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는 이번 참관을 계기로 지역에서 축적한 통합돌봄 경험을 다른 시군과 공유하고 지역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명란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그동안 축적해 온 부천형 통합돌봄 운영 경험을 다른 시군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군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08.28 18:51 수정 2026.08.3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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