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영그룹이 필리핀 퉁아산(Tungasan)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후원행사를 진행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역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 물품을 지원하고 현지 학교 및 지역사회 관계자들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영그룹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퉁아산 지역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연영그룹은 행사에서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선풍기와 학용품을 지원하고 장학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행사 과정에서는 현지 학교 관계자들이 학생들이 사용할 책상과 의자가 부족한 상황을 설명하고 추가적인 지원 필요성을 전달했다. 이에 윤영일 연영그룹 회장은 필요한 규모와 현지 상황을 확인해 부족한 책상과 의자를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 분야뿐 아니라 지역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연영그룹은 퉁아산 지역의 안전 인프라 개선을 위해 바랑가이 사무실 CCTV 설치를 지원하고, 향후 현지 여건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방범 가로등과 CCTV 등 관련 시설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현지 법인 연영홀딩스 김대웅 대표는 향후 관련 절차와 사업 여건을 검토해 보안 분야 사업체인 ‘YY시큐리티’ 설립을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현지 안전 인프라 관련 사업을 모색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연영그룹은 중장기적으로 퉁아산 지역의 생활 인프라 개선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 방안도 살펴보고 있다. 태양광 발전과 인터넷 인프라 구축 등을 주요 검토 분야로 두고 현지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와 사업 가능성과 구체적인 추진 방식을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생과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야구장인 가칭 ‘꿈의 구장’ 조성도 검토하고 있다. 연영그룹은 지역 학생들의 체육활동 공간으로 활용하는 한편, 향후 시설과 운영 여건이 갖춰질 경우 국내외 야구팀의 전지훈련 등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연영그룹은 향후 추진하는 지역 연계 사업에서 주민 참여 가능성을 확대하고, 사업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효과가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운영 모델을 마련하는 것을 중장기 방향으로 설정했다. 다만 개별 사업의 시행 여부와 규모, 일정 등은 현지 인허가와 관계기관 협의, 사업성 검토 등에 따라 구체화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윤영일 연영그룹 회장을 비롯해 필리핀 현지 바랑가이 관계자와 학교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학생 약 600명이 함께했다. 연영그룹 관계자들도 현장을 찾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원 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윤영일 연영그룹 회장은 “필리핀과의 인연을 사업적인 관계에 한정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신뢰를 쌓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관계로 이어가고자 한다”며 “이번 지원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교육환경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현지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연영그룹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교육 지원과 함께 지역 여건을 고려한 생활 인프라 관련 협력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연영코어제너레이션 명재철 대표, 통신 인프라 분야에서는 연영모빌리티 고문준 대표, 안전 분야에서는 연영홀딩스 김대웅 대표 등이 각 분야의 사업 가능성과 협력 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연영그룹은 향후 현지 법령과 인허가 절차, 지역사회의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교육·에너지·통신·안전·체육 분야의 협력 범위를 구체화하고, 퉁아산 지역사회와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