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로데오 ‘부케 드 뺑’, 망고·복숭아 활용한 모찌빙수 선보여

과일 위에 커다란 모찌 더한 이색 구성…망고·복숭아·반반 3종 운영

화채·후르츠 산도부터 베이커리까지 과일 디저트 메뉴 구성

서울 압구정로데오 일대에서 베이커리와 과일 디저트를 함께 선보이는 ‘부케 드 뺑(Bouquet de Pain)’이 망고와 복숭아를 활용한 모찌빙수를 판매하고 있다.

여름철 대표 디저트인 빙수는 최근 재료와 구성 방식이 한층 다양해지고 있다. 얼음에 팥이나 과일을 곁들이는 익숙한 형태뿐 아니라 과일의 비중을 높이거나 떡, 크림 등 서로 다른 식감의 재료를 조합하는 방식이다. 메뉴를 접했을 때 시각적으로 재료와 특징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도 최근 디저트 메뉴에서 나타나는 특징 중 하나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9길에 위치한 부케 드 뺑은 이러한 방식으로 과일과 모찌를 결합한 모찌빙수를 메뉴로 구성했다.

대표 메뉴인 ‘망고 모찌 빙수’는 접시에 망고를 넉넉하게 담고 중앙에 커다란 모찌를 올린 형태다. 망고 특유의 달콤한 풍미와 모찌의 쫀득한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일반적인 빙수와 달리 과일과 모찌가 메뉴의 외형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나도록 했다.

제철 복숭아를 활용한 ‘복숭아 모찌 빙수’도 운영한다. 복숭아를 넓게 담은 뒤 모찌를 더해 과육과 떡의 서로 다른 식감을 한 메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두 가지 과일을 함께 맛볼 수 있는 ‘망고·복숭아 반반 모찌 빙수’도 마련했다. 망고와 복숭아를 한 접시에 나눠 담아 각각의 과일을 비교해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망고 모찌 빙수와 복숭아 모찌 빙수, 망고·복숭아 반반 모찌 빙수는 각각 2만9,000원에 판매된다.

모찌빙수의 외형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잘게 썬 과일을 토핑처럼 올리는 방식보다 과일 자체의 비중을 높이고, 가운데 자리한 모찌가 빙수의 형태를 완성하도록 구성했다. 모찌를 잘라 과일 및 빙수와 함께 먹으면서 재료별 식감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과일을 활용한 다른 디저트도 판매한다. 수박과 망고를 함께 구성한 ‘과일 화채(수박·망고)’와 과일, 크림을 빵 사이에 넣은 ‘후르츠 산도’ 등이 대표적이다. 빙수와 화채, 산도 등 형태가 다른 메뉴에 과일을 활용하면서 선택 범위를 넓혔다.

부케 드 뺑은 디저트 카페와 함께 베이커리의 성격도 갖추고 있다. 매장에는 여러 종류의 빵을 진열해 고객이 직접 살펴보고 고를 수 있도록 했으며, 오픈된 공간을 통해 베이커리 제품을 준비하는 과정도 확인할 수 있다. 음료와 디저트를 매장에서 즐기는 고객뿐 아니라 빵을 별도로 구매하려는 방문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매장 내부에는 베이커리 제품과 다양한 소품을 배치했다. 과일을 활용한 색감 있는 디저트와 베이커리 메뉴가 한 공간에 놓이면서 부케 드 뺑이 선보이는 메뉴 구성을 자연스럽게 살펴볼 수 있다.

부케 드 뺑은 여름 시즌 망고와 복숭아를 중심으로 과일의 비중을 높인 모찌빙수를 선보이며 빙수 메뉴를 세분화하고 있다. 모찌와 과일이라는 익숙한 재료를 한 접시에 조합하고, 화채와 후르츠 산도, 베이커리까지 함께 구성한 것이 매장의 특징이다.

한편 부케 드 뺑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9길 18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압구정로데오역에서 도보로 방문할 수 있다. 영업시간과 당일 판매 메뉴 등은 방문 전 매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작성 2026.08.27 16:05 수정 2026.08.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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