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목공예 자격증반 ‘맘 캔 두 잇!’ 성료

「맘 캔 두 잇!」 목공예 자격증반 수료식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목공예 자격증반 ‘맘 캔 두 잇!(Mom Can Do It!)’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26년 부천시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진행한 목공예 자격증반 ‘맘 캔 두 잇!’의 교육 과정을 마치고 지난 8월 24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맘 캔 두 잇!’은 ‘엄마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여성들이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자신의 역량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인 여성과 결혼이민자 여성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목공 기초이론을 비롯해 공구 사용법, 안전교육, 조립 등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실습 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여성들이 한 공간에서 함께 목공 기술을 배우고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교육 기간 동안 한 차례의 결석도 없이 적극적인 태도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높은 교육 열의를 보였다. 교육을 통해 완성한 목공 작품들은 부천시립북부도서관에서 8월 한 달 동안 전시돼 지역주민들에게 공개됐으며, 일부 작품은 지역사회에 나눔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처음에는 공구를 사용하는 것이 어렵고 자신도 없었지만 직접 작품을 만들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한국인 여성들과 함께 배우고 서로 도우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고,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오욱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맘 캔 두 잇!’은 한국인 여성과 결혼이민자 여성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여성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발견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성별이나 문화적 배경에 관계없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건강한 가족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교육을 비롯해 가족프로그램, 상담,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작성 2026.08.25 18:15 수정 2026.08.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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