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값시세] 8월 18일 금시세(순금·24k)는?

18일 국내외 금값과 원·달러 환율, 코스피·코스닥 등 주요 금융시장 지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5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11원을 기록했다. 원화 가치와 국제 금 가격은 국내 실물 금 시세를 결정하는 주요 변수로 꼽히는 만큼 환율 움직임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국내 금 가격은 거래소와 판매처별 기준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다. 국제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순금 1돈(3.75g)은 87만1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전 거래일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판매 가격은 73만50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000원 올랐다.

국제표준금거래소는 홀마크 감정소 정회원사이자 한국금시장(KRX 금시장) 회원사로 등록된 실물 금 거래 전문 기관이다. 금 유통부터 감정, 매입과 매도까지 실물 금 거래 과정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표준금거래소가 공개하는 금 시세는 실제 거래 과정에서 적용되는 가격을 확인하는 지표 중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금 가격은 국제 시세와 환율뿐 아니라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정 비용과 수수료, 업체별 가격 산정 기준 등에 따라 실제 소비자가 접하는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 이에 금을 구입하거나 판매할 때는 게시된 시세의 산정 기준과 실제 거래 조건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업계 관계자는 "업체별 금 시세는 공시 가격을 기준으로 하는지, 실제 매입·매도 가격을 기준으로 하는지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국제표준금거래소는 감정과 수수료 등을 반영한 실거래 기준 시세를 공개하고 있어 실제 거래 가격을 확인할 때 참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금거래소가 공개한 시세를 보면 순금 1돈 구입 가격은 87만6000원으로 전 거래일과 동일하다. 판매 가격은 73만40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000원 상승했다. 같은 날에도 국제표준금거래소와 한국금거래소 간 매입·매도 가격에 차이가 나타나는 만큼 거래 전 각 거래소의 기준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국제 금 가격은 약세를 나타냈다. 오전 11시 5분(한국시간) 기준 국제 금 시세는 온스당 4463.9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9.8달러(0.22%) 하락했다. 국내 금값은 국제 금 가격과 원·달러 환율, 실물 금 유통 비용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국제 시세와 동일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을 수 있다.

국내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0.97포인트(2.31%) 오른 7138.91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49.83포인트(2.15%) 상승한 7127.77로 출발한 뒤 2%대 오름세를 이어갔다. 지난주 5거래일 연속 상승한 데 이어 이날까지 6거래일째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반면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7포인트(0.97%) 내린 856.28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1.94포인트(0.22%) 오른 866.59로 출발했으나 장중 하락세로 전환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03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6억원, 629억원을 순매도했다.

작성 2026.08.21 17:14 수정 2026.08.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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