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아메리카노를 내려놓고 전통차를 주문하는 손이 늘고 있다. 약과와 개성주악으로 시작된 전통 간식 유행이 차 문화로 번지면서, 쌍화차와 대추차 같은 전통 찻집 메뉴가 젊은 감각으로 다시 등장한 것이다. 카페에서 맛본 차를 집에서도 마시려는 30~40대가 늘며, 전통차 완제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소비가 함께 커지고 있다. 찻집이 줄어든 시대에 전통차의 유통 경로가 온라인으로 옮겨 온 셈이다.
쌍화차는 전통차 중에서도 진하기로 손꼽히는 차다. 여러 한방 원료를 오래 달여 만드는 탓에 집에서 제대로 끓이기 어려운 메뉴로 통했다. 이름은 누구나 알지만 직접 끓여 본 사람은 드문 차이기도 하다. 전통찻집에서나 맛보던 진한 쌍화차를 진액 형태로 만든 제품이 나오면서, 뜨거운 물에 타기만 하면 되는 손쉬운 방식으로 즐기는 길이 열렸다. 아침저녁 선선해지는 환절기, 따뜻한 차 한 잔을 찾는 수요와 맞물리는 품목이다. 커피를 줄이려는 이들이 오후 대용 음료로 전통차를 고르는 흐름도 한몫한다.
이런 흐름 속에서 6년째 스토어를 운영해 온 프리미엄 티 브랜드 '하임트리'의 수제 쌍화차가 주목받고 있다. 북경중의대 출신 한국인 중의사이자 전문 티블렌더인 김한나 대표가 이끄는 하임트리는 전통 원료와 허브의 건강함을 결합한 블렌디드 허브티를 매년 꾸준히 선보여 왔다.
특히 하임트리의 대표 제품인 '쌍화 1988 프리미엄'은 여러 재료를 오래 달여낸 진액을 440g 병에 담은 구성으로, 설탕 대신 대체당을 사용하여 당 걱정 없이 더 건강하게 쌍화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배송비 없이 주문할 수 있으며, 잔에 덜어 뜨거운 물을 붓기만 하면 찻집에서 내는 진한 쌍화차에 가까운 한 잔이 만들어진다.
물 양으로 진하기를 조절할 수 있어 취향대로 마시기 좋고, 견과류를 띄우면 대접하는 차림새가 되어 손님상이나 부모님 댁 선물로도 쓰임이 이어진다. 전문 중의사의 노하우를 담아 6년간 수제 방식을 지켜 온 만큼, 명절 무렵에는 선물 주문이 집중된다.
전통차 진액을 고를 때는 구성 원료와 원산지, 당도와 보관 방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재료를 밝힌 제품일수록 취향에 맞는 진하기를 가늠하기 쉽다.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하며 깨끗한 수저로 덜어 쓰는 것이 기본이다. 병 단위 제품은 선물 포장 여부를 함께 확인하면 명절 준비가 수월하다. 뜨겁게 마시는 것이 기본이지만, 우유에 타서 라테처럼 즐기는 방식도 젊은 층 사이에서 번지고 있다.
하임트리 김한나 대표는 "찻집에서 마시던 진한 쌍화차 한 잔을 집에서 그대로 재현함과 동시에, 현대인의 건강 고민에 맞춰 대체당을 활용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원료를 아끼지 않고 달여 물에 타는 것만으로 깊고 건강한 맛이 나도록 했다"고 말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전통차의 재조명 흐름이 홈카페 시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포털 검색창에 '하임트리'를 검색하면 공식 판매처를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