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시 전역의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5년 디지털 항공사진’ 구축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개한다.
대구시는 행정업무와 공간정보 활용을 위해 군위군을 포함한 시 전역 1,499.7㎢를 대상으로 디지털 항공사진 구축을 마치고 ‘항공사진 통합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항공사진은 지난해 12월 촬영한 고해상도 디지털 자료로, 대구지역의 시계열별 지형 변화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활용된다. 이와 함께 국·공유지 불법 점용 확인, 과세자료 정비, 주택가격 조사·산정, 불법건축물 단속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시민들이 항공사진을 이용하기 위해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공간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온라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PC나 모바일 기기에서 ‘대구시 항공사진 통합플랫폼’을 검색하거나 대구광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하면 누구나 고해상도 항공사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항공사진 통합플랫폼에서는 1973년부터 2025년까지 촬영된 연도별 항공사진을 확인할 수 있어 50여 년 동안 변화해 온 대구지역의 모습을 비교·분석할 수 있다.
또 지번과 도로명, 주요 장소명 등을 이용해 원하는 위치를 검색할 수 있으며 해당 지역의 항공사진을 고화질로 저장하거나 출력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보상이나 세무, 소송 등 재산권 행사뿐만 아니라 각종 민원 관련 증빙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서로 다른 연도의 지형 모습을 한 화면에서 비교할 수 있는 ‘화면 분할 기능’을 비롯해 ‘부동산 정보 연계 기능’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대구시는 이를 통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들의 공간정보 이용 편의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선필 대구시 도시건설국장은 “최신 항공사진 통합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대구시의 공간 변화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시민들에게 고품질 공간정보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항공촬영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대구시를 대표하는 공간정보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