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점의 온라인 마케팅에서 네이버 플레이스와 검색광고의 비중이 커지면서 광고를 대행사에 맡기는 데 그치지 않고 운영 원리를 직접 배우려는 외식업 자영업자도 늘고 있다. 외식업 전문 마케팅·컨설팅 업체 스튜마케팅(STEW)은 이러한 수요에 맞춰 음식점의 실제 운영 상황을 분석하는 1:1 네이버 마케팅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음식점의 네이버 마케팅은 검색 결과에서 매장이 얼마나 많이 노출되는지만으로 성과를 판단하기 어렵다. 고객이 특정 지역이나 메뉴를 검색한 뒤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대표사진과 메뉴, 가격, 리뷰, 매장 정보를 확인하고 실제 방문 여부를 결정하기까지 여러 요소가 함께 작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같은 지역에서도 상권과 업종에 따라 검색 수요가 달라진다. 성남을 예로 들면 판교의 직장인 상권과 정자동의 주거·상업 상권, 서현·야탑의 역세권, 모란 일대는 주요 이용객과 방문 목적에 차이가 있다. 고깃집이나 횟집, 한식당, 이자카야, 카페 등 업종에 따라서도 고객이 사용하는 검색어와 매장을 비교하는 기준이 달라진다.
스튜마케팅은 이런 차이를 반영해 정형화된 강의보다 교육 대상 매장의 현재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방식을 택했다. 네이버 플레이스 구성부터 검색 키워드, 대표사진과 메뉴 정보, 리뷰 관리, 네이버 광고 키워드 선정 등을 실제 운영 중인 음식점을 기준으로 살펴보는 구조다.
교육 프로그램은 1:1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교육, 매장 방문 교육으로 나뉜다. 온라인 교육은 화상회의를 활용해 네이버 마케팅 구조와 광고 운영 방법을 다루며, 오프라인에서는 개별 매장의 운영 상황을 놓고 세부적인 개선 항목을 점검한다.

매장 방문 교육은 담당자가 음식점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메뉴와 매장 환경, 사진, 플레이스 등록 정보 등을 확인하고 온라인에서 고객에게 전달되는 정보와 실제 매장 사이의 차이를 점검한다. 사진 촬영을 포함한 2시간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스튜마케팅이 교육 과정에서 중점을 두는 부분은 특정 검색어의 노출 순위 자체보다 ‘검색에서 방문까지’ 이어지는 과정이다. 검색량이 높은 키워드를 일률적으로 사용하는 대신 매장 위치와 메뉴, 고객층, 객단가, 방문 목적 등을 고려해 실제 방문 가능성이 있는 고객과 접점을 만드는 방식이다.
광고대행을 이용하는 사업자에게도 이러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게 스튜마케팅의 설명이다. 점주가 네이버 플레이스와 광고의 기본 구조를 알고 있으면 어떤 키워드에 비용이 투입되는지, 플레이스에서 무엇을 수정해야 하는지, 광고 결과를 어떤 기준으로 확인해야 하는지 직접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튜마케팅은 외식업을 중심으로 17년 이상 마케팅과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약 1,700개 매장 상담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민아카데미와 한양대학교 외식 마케팅 강의를 비롯해 롯데면세점 외식업 마케팅 컨설팅, 하나금융그룹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사업, KB금융그룹 착한푸드트럭 마케팅·디자인 컨설팅 등에도 참여했다.
현재 교육은 1시간 온라인 과정 8만원, 1시간 30분 오프라인 과정 15만원, 사진 촬영을 포함한 2시간 매장 방문 과정 25만원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이후 지속적인 운영이 필요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월 단위 통합마케팅관리 프로그램과 외식·프랜차이즈 컨설팅도 제공한다.
스튜마케팅 관계자는 “음식점마다 상권과 메뉴, 고객층, 운영 상황이 다른 만큼 같은 광고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기보다 현재 매장이 네이버에서 어떻게 검색되고 고객에게 어떤 정보로 전달되는지부터 확인하고 있다”며 “교육 이후 점주가 자신의 매장 마케팅을 직접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갖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스튜마케팅의 1:1 음식점 네이버 마케팅 교육은 성남·분당·판교·정자·서현·야탑·모란 등 지역 음식점 사업자를 비롯해 네이버 플레이스 관리와 검색광고 운영을 직접 배우려는 외식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관련 상담은 스튜 카카오채널, 교육 신청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