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2일 ‘2026년 제3분기 부천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을지연습 준비상황과 지역 통합방위태세, 비상대비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통합방위협의회로,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하고 민·관·군·경·소방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부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박병권 부천시의회 의장, 이사익 부의장, 군·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6년 을지연습 추진계획을 중심으로 주요 일정과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연습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별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또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올해 을지연습에는 부천시와 군부대, 소방서, 경찰서 등 13개 기관에서 4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훈련은 공무원 비상소집을 비롯해 전시전환절차 훈련, 전시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다양한 안보 위협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어떠한 위기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각 기관이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관·군·경·소방이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와 전시 전환 절차 숙달,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훈련으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실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