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킨케어 브랜드 알프랩(AlpLab)이 신제품 ‘립필업필 엑소필라셀 필럼퍼 크림 마스크’를 정식 출시하고 립케어 제품군 확대에 나섰다. 출시 전 스위스와 한국에서 진행한 사전예약 물량이 연이어 소진되면서 초기 소비자 반응을 확인한 데 이어 정식 판매를 통해 국내외 시장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알프랩에 따르면 립필업필 엑소필라셀 필럼퍼 크림 마스크는 정식 출시에 앞서 스위스에서 두 차례, 한국에서 세 차례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했으며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스위스에서는 틱톡, 국내에서는 인스타그램 등 SNS를 중심으로 제품이 알려지면서 사전예약으로 이어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제품은 알프랩이 스킨케어 제품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성분 설계 경험을 입술 관리 영역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입술 보습에 초점을 맞추는 데 그치지 않고 유효 성분 전달과 볼륨 케어, 수분 유지까지 단계적으로 연결하는 ‘3-STEP 시스템’을 적용했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시카 엑소좀을 활용해 제품의 주요 성분이 입술에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두 번째 단계에는 석류꽃 특허 성분과 히알루론산을 적용해 입술의 볼륨과 보습을 관리하도록 구성했으며, 와사비 유래 성분을 더해 사용 시 온감과 플럼핑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단계에는 저분자 콜라겐과 스쿠알란을 적용했다. 저분자 콜라겐을 활용한 볼륨 케어와 함께 스쿠알란이 입술 표면에 보습막을 형성해 수분을 유지하는 구조다. 서로 다른 역할의 성분을 순차적으로 배치해 하나의 립케어 루틴 안에서 보습과 볼륨 관리를 함께 할 수 있도록 제품을 구성했다.

제품 출시 과정에서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사용 전후 변화도 확인했다. 회사 측이 공개한 인체적용시험 결과에 따르면 입술 각질은 평균 22.37% 개선됐으며, 시험 대상자 가운데 최대 개선치는 약 350%로 나타났다. 입술 수분감은 평균 131.58%, 최대 358.53%의 개선 결과를 보였다.
입술 폭 변화에 대한 측정도 진행됐다. 회사 측 시험 결과 1회 사용 후 입술 폭은 평균 5.56% 증가했으며 대상자별 최대 변화치는 약 180%로 확인됐다. 다만 인체적용시험 결과는 개인의 피부 상태와 사용 환경 등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해외 판매를 고려한 성분 구성에도 신경을 썼다. 알프랩은 제품 개발 과정에서 화해가 지정한 20가지 주의 성분을 배제했으며 일본과 동남아시아, 북미, 유럽, 중동 등 주요 해외 시장의 기준을 고려한 성분 스크리닝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별도의 향을 첨가하지 않은 무향 타입으로 개발됐다.
국내외 사전예약 판매 결과는 알프랩이 기존 스킨케어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립케어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확보한 초기 시장 지표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특히 한국과 스위스라는 서로 다른 시장에서 정식 출시 이전 준비 물량이 연이어 소진되면서 향후 해외 판매 확대 여부에도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알프랩 관계자는 “정식 출시 전 진행한 사전예약에서 스위스와 한국 소비자들이 예상보다 높은 반응을 보여 준비한 물량이 연이어 소진됐다”며 “이번 제품에는 석류꽃 특허 성분과 히알루론산, 저분자 콜라겐 등 주요 성분을 단계적으로 구성한 3-STEP 시스템을 적용한 만큼 정식 출시를 계기로 국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알프랩은 이번 립필업필 엑소필라셀 필럼퍼 크림 마스크 출시를 시작으로 기존 스킨케어 분야에서 립케어까지 제품 영역을 넓히고, 국내외 시장을 대상으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