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공사, 이제 현장 안 가도 확인”…온도하우스 ‘온도노트’ 출시

시공 사진부터 당일 작업·다음 공정까지 모바일로 확인…투명한 인테리어 공사 경험 제시

 

㈜온도하우스의 ‘온도노트’ 서비스를 모바일로 확인하는 화면. (사진=온도하우스 제공)

인테리어 공사를 맡긴 뒤 “오늘 우리 집에서는 어떤 공사가 진행됐을까” 궁금해도 매번 현장을 직접 방문하기는 쉽지 않다. 주식회사 온도하우스가 이러한 고객의 불편과 정보 비대칭을 줄이기 위해 공사 진행 과정을 비대면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온도노트(ONDO NOTE)’를 선보였다.

 

실내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인테리어 디자인·시공 전문 기업 온도하우스가 출시한 온도노트는 고객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공정별 진행 상황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된 서비스다.

 

온도노트를 통해 고객은 ▲주요 시공 사진 ▲당일 작업 내용 ▲현장 특이사항 ▲다음 공정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공사가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어떤 작업이 이뤄졌는지를 기록하고 공유함으로써 고객이 시공 전반의 흐름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테리어는 적지 않은 비용이 투입되고 공사 기간도 상당 기간 이어지는 만큼 고객과 시공업체 간 신뢰가 중요하다. 하지만 고객이 매일 현장을 방문해 공사 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온도하우스는 이러한 기존 인테리어 시장의 불편에 주목했다. 완성된 공간만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어떻게 완성되고 있는지’까지 고객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인테리어 서비스의 범위를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신수영 온도하우스 대표는 “고객이 가장 불안한 순간은 공사 중 내 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를 때”라며 “온도노트는 우리 집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시공의 모든 장면을 기록해 고객에게 돌려드리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테리어 업계의 정보 비대칭을 줄이는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도하우스가 온도노트를 선보인 배경에는 인테리어의 경쟁력이 디자인과 가격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는 판단도 자리하고 있다. 디자인 결과물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을 얼마나 체계적으로 관리하는지, 그 과정을 고객에게 얼마나 투명하게 전달하는지까지 인테리어 업체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온도노트의 확장도 예정돼 있다. 향후 인공지능(AI) 기능을 추가해 상담과 디자인 결정부터 공정관리, 고객 커뮤니케이션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온도하우스 자체 인테리어 운영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올해 겨울에는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출시해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온도하우스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공간 설계부터 실제 시공까지 진행하는 인테리어 디자인·시공 전문 기업이다.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디자인과 실제 시공 간의 차이를 최소화하고 체계적인 시공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온도하우스 관계자는 “좋은 인테리어는 완성된 공간뿐만 아니라 공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고객이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며 “온도노트를 비롯한 자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대한민국 인테리어의 기준’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작성 2026.08.11 13:34 수정 2026.08.1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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