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칠성하우징, 친환경 무기질 도료 기반 ‘에코베이스케어 시스템’ 선보여

이광식 대표

 

도배가 끝난 뒤 보이는 벽지는 새것처럼 보여도 그 아래 바탕면에 문제가 있다면 결로와 곰팡이, 벽지 들뜸 등 각종 하자가 반복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식회사 정도칠성하우징은 도배 전 바탕면을 친환경 무기질 도료로 관리하는 프리미엄 실내환경 개선공정 '에코베이스케어 시스템(EBC System)'을 개발했다.

 

회사는 표면 점검부터 친환경 도료 시공, 건조·안정화, 마감 검수까지 공정을 표준화하고 관련 기술 4건의 특허를 출원하며 기술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정도칠성하우징 대표를 만나 개발 배경과 비전, 차별화 전략을 들어봤다.

 


Q. 정도칠성하우징은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됐나요?

A.
오랫동안 실내 인테리어와 페인트, 타일 등 다양한 건설 현장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현장에서 가장 많이 느낀 것은 화려한 마감재보다 '바탕면'의 중요성이었습니다.

 

바탕면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 결로와 곰팡이, 벽지 들뜸 같은 하자가 반복되는 경우를 수없이 봤습니다. 하자가 발생한 뒤 보수하는 방식보다 처음부터 품질을 관리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이후 정도칠성하우징으로 상호를 변경하며 친환경 바탕면 케어와 도장공사 전문기업으로 방향을 구체화했습니다.

 


Q. 최근 업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변화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A.
최근 건설시장은 고급 마감재 경쟁을 넘어 기본적인 주거 품질 경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입주 후 결로와 곰팡이, 도배지 들뜸 같은 하자가 발생하면 시공사와 입주민 간 분쟁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결국 눈에 보이지 않는 바탕면 관리가 앞으로 건설 품질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Q. 정도칠성하우징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 철학은 무엇인가요?

A.
회사 이름처럼 '정도(正道)'의 시공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마감만 신경 쓰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바탕면까지 꼼꼼히 확인하고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정도칠성하우징의 가장 중요한 가치입니다.

 


Q. 회사를 운영하면서 가장 큰 전환점은 무엇이었습니까?

A.
가장 의미 있는 순간은 에코베이스케어 시스템을 브랜드화하고, 도장공정 관련 기술 4건의 특허를 출원한 것입니다.

이를 계기로 단순한 도장 시공업체가 아니라 바탕면 점검과 친환경 도료 시공, 건조·안정화, 마감 검수, 기록관리까지 수행하는 기술 기반 시공관리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Q. 기존 시공 방식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A.
기존에는 도배 전 벽면 상태를 충분히 관리하지 않은 채 마감재로 덮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때문에 입주 후 벽지 들뜸이나 도막 박리, 결로, 곰팡이 등이 반복되고 결국 재시공과 민원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소비자들은 실내환경에 대한 불안까지 함께 떠안아야 했습니다.


Q. 에코베이스케어 시스템은 어떻게 탄생하게 됐습니까?

A.
곰팡이가 생긴 벽면에 단순히 페인트를 덧칠하는 방식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었습니다.

콘크리트와 석고보드 등 바탕면의 습기와 균열, 오염 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친환경 무기질 도료로 기본 바탕을 관리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현장에서 느꼈던 '왜 하자를 예방하는 표준 가이드가 없을까'라는 고민이 시스템 개발의 출발점이었습니다.


Q. 개발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A.
현장에서는 오랫동안 각자의 방식대로 작업해 온 분들이 많았습니다.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사진과 영상을 남기는 기록 중심의 시공 방식을 정착시키는 일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록이 작업자의 실수를 줄이고 하자 원인 분석과 재작업 방지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설명하면서 표준 프로세스로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Q. 에코베이스케어 시스템을 한 문장으로 소개한다면?

A.
"'벽지 위가 아닌, 벽지 아래 바탕면까지 정직하게 관리하는 프리미엄 실내환경 케어 솔루션'입니다."

차별점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도배 전에 콘크리트와 석고보드 등 바탕면부터 관리합니다.

둘째, 친환경 무기질 도료를 활용해 실내환경 품질과 마감 완성도를 높입니다.

셋째, 표면 점검부터 시공과 건조, 검수, 기록관리까지 전 공정을 표준화했다는 점입니다.


Q.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은 무엇입니까?

A.
가장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 바탕면'을 어떻게 표준화할 것인가였습니다.

표면 점검과 친환경 도료 시공, 건조·안정화, 마감 검수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했고, 현장 상태와 조치 내용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여기에 외벽 균열 보수와 결로·곰팡이 저감 기능성 도장 기술까지 연계해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Q. 어떤 고객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시스템인가요?

A.
재건축·재개발 조합과 시행사, 건설사, 공동주택 현장이 주요 대상입니다.

발주처에는 '보이지 않는 곳까지 관리한 단지'라는 차별성을 제공할 수 있고, 건설사에는 하자 예방과 품질관리, 민원 대응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공정별 기록을 남기기 때문에 하자가 발생했을 때 원인 분석과 사후 대응을 위한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은 무엇입니까?

A.
단기적으로는 특허 기술과 에코베이스케어 시스템을 기반으로 벤처기업 인증과 기술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공동주택과 재건축·재개발 현장에 바탕면 케어 문화를 확산시키고, 친환경 실내환경 개선과 하자 예방 시공관리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Q. 마지막으로 고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
정도칠성하우징은 보이는 마감보다 보이지 않는 기본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입니다.

에코베이스케어 시스템을 통해 입주민의 생활 공간 품질을 높이고, 발주처와 고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시공관리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작성 2026.07.28 14:51 수정 2026.07.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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