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통 일본식 야키토리 전문 브랜드 '코코치'(KOKOCHI)가 경기 용인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에서 진행 중인 팝업 스토어가 오픈 초반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수제 꼬치 제조 전문기업 (주)아시아셰프에프앤비(대표 최인국)가 운영하는 코코치는 지난 23일부터 스타필드마켓 죽전점 식품코너에서 팝업 행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인천 이마트 계양점에서 첫 대형 유통망 팝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유동인구가 풍부한 죽전점으로 무대를 옮기면서 오픈 초반부터 매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현장에서는 100% 수제 방식으로 완성한 정통 야키토리를 즉석에서 구워내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살린 조리 과정을 직접 지켜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시식 코너 앞에 발걸음을 멈추는 고객들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리면서 매장 앞이 한때 붐비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번 팝업이 열린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은 그 자체로 상징성이 큰 매장이다. 과거 이마트 단일 점포 중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했던 이곳은 현재도 전국 이마트 매장 중 매출 최상위권으로 꼽히며, 지난 2024년 8월 이마트 최초로 '스타필드마켓'이라는 이름으로 리뉴얼 오픈하며 복합쇼핑몰형 매장으로 탈바꿈했다. 수인분당선 죽전역과 바로 연결돼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반경 5km 상권을 아우르는 광역형 점포인 만큼, 코코치 입장에서는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릴 좋은 기회로 평가된다.
팝업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방문객들의 재구매 의사를 묻는 설문에서도 긍정적인 답변이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처음 코코치를 접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기존에 접하던 간이 꼬치와는 다른 정통 야키토리 특유의 맛과 식감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매장을 찾은 한 소비자는 숯불에 직접 구워내는 방식이 시중 꼬치와 확실히 차별화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회사 측은 이번 죽전점 팝업 성과를 계양점과 비교해 분석하며, 지역별 소비자 반응 차이를 데이터로 축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현장 데이터는 향후 매장 운영 전략과 메뉴 구성을 조정하는 데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 국내 꼬치 시장은 기존 포장마차식 간이 꼬치에서 벗어나, 정통 조리법과 프리미엄 식재료를 앞세운 브랜드들이 잇따라 등장하며 하나의 독립적인 식품 카테고리로 자리 잡아가는 중이다. 코코치는 이런 흐름 속에서 정통 야키토리라는 차별화 포인트를 앞세워 이번 죽전점에서도 순조로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스타필드마켓 죽전점 팝업이 계양점에 이어 순항하면서, 코코치는 계획대로 남양주점까지 이어지는 수도권 3개 지점 연속 팝업 투어를 완주하며 전국 이마트 입점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회사 측은 각 지점에서 축적한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향후 사업 확장 방향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코코치 죽전점 팝업은 오는 8월 5일까지 이어지며, 이후 남양주점 팝업은 8월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인기가 이어질 경우 팝업 종료 전 조기 매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