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식욕도 원인은 다르다 명동리앤한의원 체질별 다이어트한약 처방 강조

- 체중뿐 아니라 식욕 부종 소화 배변 수면 스트레스 반응까지 종합적으로 확인

- 담습 비허 간울기체 위열 등 개인별 상태에 따라 다이어트한약 구성과 복용 강도 조정

- 식욕억제 효과만 좇기보다 두근거림과 불면 카페인 민감도 등 안전성 확인해야

명동리앤한의원 이지혜 대표원장

식사량을 줄여도 체중이 쉽게 감소하지 않거나 감량 후 다시 체중이 늘어나는 흐름이 반복되면 다이어트 방법 자체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식욕을 억제하는 데만 초점을 맞춰 무리하게 식사량을 줄일 경우 피로와 소화불량 변비 폭식 등이 반복되면서 오히려 체중관리 리듬이 흔들릴 수 있다.

명동리앤한의원은 체질별 다이어트한약을 처방할 때 체중과 체질량지수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식욕이 강해지는 시간대와 야식 습관 부종 소화 상태 배변 수면 스트레스 카페인 민감도 등을 함께 살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같은 체중과 체형을 가진 사람이라도 살이 찌는 과정과 식욕이 증가하는 원인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식사량이 많지 않은데도 몸이 무겁고 쉽게 붓는 경우와 공복감을 참기 어렵고 식사 속도가 빠른 경우는 서로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 음식이나 야식을 찾는 경우에는 수면과 감정 변화가 식욕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살펴야 하며 조금만 먹어도 더부룩하고 쉽게 피곤해지는 경우에는 무리한 절식보다 소화와 생활 리듬을 우선적으로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신체 반응을 담습 비허 간울기체 위열 등의 변증 관점으로 구분해 살펴볼 수 있다.

담습은 몸이 무겁고 부종이 반복되며 체중이 잘 줄지 않는 흐름에서 고려하고 비허는 소화가 약하고 피로감과 배변 이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에 살핀다.

간울기체는 스트레스 이후 폭식이나 야식이 반복되는 흐름과 연관해 확인하며 위열은 식욕이 강하고 식후에도 빠르게 허기가 생기는 상태에서 고려할 수 있다.

 

명동리앤한의원은 진료 과정에서 이 같은 반응을 바탕으로 다이어트한약의 구성과 복용량을 조정하고 식욕 변화뿐 아니라 부종 소화 배변 수면 피로도를 함께 확인한다고 밝혔다.

 

다이어트한약의 목적도 단순히 배고픔을 강하게 억누르는 데만 있지 않다.

식사량과 식욕의 변동 폭을 낮추고 야식과 폭식으로 이어지는 생활 패턴을 조정하면서 소화와 배변 부종 상태를 함께 관리하는 방향으로 처방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설명이다.

변증에 따라 처방된 한약을 검토한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는 총 16개 무작위 대조시험을 분석한 결과 체중과 체질량지수 감소 가능성이 보고됐다.

다만 일부 연구의 비뚤림 위험과 진단 기준의 차이 등이 한계로 지적돼 실제 진료에서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식욕조절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처방 성분에 대한 안전성 확인도 중요하다.

마황의 주요 성분인 에페드린 함유 제품을 분석한 연구에서는 체중 감소 가능성과 함께 평균 심박수 증가가 보고됐다.

따라서 두근거림이나 불면 손 떨림이 있거나 카페인에 민감한 경우 고혈압 심혈관질환이 있거나 관련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에는 이를 의료진에게 미리 알리고 처방 강도와 복용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침 치료 역시 단독으로 체중을 줄이는 방법이라기보다 식사와 운동 수면 등 생활관리와 병행하는 보조적 접근으로 활용할 수 있다.

생활습관 중재와 침 치료를 함께 분석한 연구에서는 체중과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등의 개선 가능성이 보고됐지만 연구별 치료 방식과 기간에 차이가 있어 보다 엄격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제시됐다.

명동리앤한의원 대표원장은 체질별 다이어트한약은 사람을 몇 가지 체질로 단순하게 구분해 동일한 처방을 적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식욕과 소화 부종 배변 수면 스트레스 반응을 종합적으로 살펴 처방 방향을 조정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식욕이 줄어드는 정도만을 기준으로 처방을 강하게 유지하면 두근거림이나 불면 피로감 등 불편이 나타날 수 있다며 복용 중에는 체중뿐 아니라 식욕 강도 야식 횟수 수면 상태 배변 부종과 같은 변화를 함께 관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다이어트한약을 복용하더라도 늦은 저녁 식사와 수면 부족 활동량 저하가 반복되면 감량 흐름이 흔들릴 수 있다며 단백질과 채소를 우선 배치하는 식사 식후 가벼운 걷기 일정한 취침 시간 등 지속 가능한 생활습관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체질별 다이어트는 단기간에 체중계 숫자만 낮추는 것보다 현재 체중이 증가한 원인과 식욕이 흔들리는 상황을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다이어트한약을 고려한다면 식욕억제 정도만 비교하기보다 자신의 건강 상태와 복용 중인 약 수면과 심박수 변화를 의료진에게 충분히 알리고 정기적인 경과 확인을 통해 처방을 조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작성 2026.07.24 16:55 수정 2026.07.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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