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가 올해 지방세 체납액 정리 목표 달성을 위해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에 나선다.
창원특례시는 2026년 지방세 체납액 정리 목표액 408억 원 달성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 동안 이월 체납액 199억 원을 포함해 모두 211억 원을 정리해 연간 목표의 49%를 달성했다. 하반기에는 209억 원을 추가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체납액 징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 동안 문자와 우편, 모바일 전자고지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납부를 독려한다. 이와 함께 부동산과 예금, 급여 등에 대한 압류와 추심, 공매를 추진하고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와 공매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예금과 주식, 가상자산 등 금융자산에 대한 체납처분을 집중 추진하는 한편 법원 공탁금과 태양광발전 전력 매출채권 등 신규 채권에 대해서도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시와 구청이 합동으로 운영하는 징수기동반이 현장을 방문해 생활실태를 조사하고 납부를 독려한다. 아울러 신용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명단 공개, 관세청 체납처분 위탁, 출국금지 등 관련 제재도 추진한다.
반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자와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 안내와 체납처분 유예 등을 통해 경제적 회생을 지원하는 등 체납자의 상황을 고려한 탄력적인 징수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정점주 창원시 세정과장은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하는 시민들과의 형평성을 지키기 위해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동안 징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납액을 효과적으로 줄여 시 재정 확충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