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교육·컨설팅 전문기업 콥스랩은 기업의 생성형 AI 도입 수요가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현업 적용 중심의 실무형 AI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기업 교육 시장은 단순한 AI 도구 체험을 넘어 실제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자동화와 서비스 구현 역량 확보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콥스랩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AI 교육 시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교육 사업 매출도 약 17% 성장했다. 이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생성형 AI를 실무에 접목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교육 목적 역시 ‘이해’에서 ‘실행’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콥스랩은 ChatGPT 및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비롯해 RAG, AI Agent, MCP(Model Context Protocol), 바이브코딩, LangChain, LangGraph 등으로 교육 과정을 넓히고 있다. 단순히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조직의 업무 흐름과 데이터 환경에 맞춰 바로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 설계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기업 교육 현장에서는 문서 작성, 자료 조사, 데이터 정리와 같은 기본 활용 단계를 넘어 반복 업무 자동화, 내부 문서 검색, 사내 시스템 연계형 AI 서비스 구축 등 보다 실질적인 활용 역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 문의도 실습과 결과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콥스랩의 교육 과정은 일률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방식과 차별화된다. 교육 시작 전 참여자의 직무, 디지털 활용 역량, 개발 경험, 현업 과제를 사전에 진단한 뒤, 이를 바탕으로 난이도와 실습 목표를 조정하는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교육 이후 곧바로 업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비개발자 대상 과정은 보고서 작성, 데이터 분석, 반복 업무 자동화, 직무별 AI 챗봇 활용 등 실무형 활용 교육 중심으로 구성된다. 개발자 대상 과정은 RAG 기반 검색 시스템 구축, Agent 기반 서비스 설계, LLM 평가 및 운영, 사내 서비스 연계 개발 등 보다 심화된 실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기업별 기술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프로젝트형 교육 운영도 강화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실제 조직의 업무 문제를 바탕으로 자동화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사내 적용이 가능한 프로토타입이나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으로 학습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단발성 강의를 넘어 교육 이후 실행까지 이어지는 현업 연계형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류태선 콥스랩 대표는 “기업의 생성형 AI 교육은 이제 단순한 사용법을 익히는 수준이 아니라 실제 업무 방식을 바꾸고 내부 서비스를 구현하는 단계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업 적용 중심의 실무형 생성형 AI 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기업 환경에 맞는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AI 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